‘흔적(Traccia)’,  자연석 + 유기그릇,  300 x 400 x 70(h)cm, 2021
– 우리나라 전통 유기그릇과 자연석을 접목하여 공원 벤치로 설치하였다.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기그릇에 소중한 음식을 담아 사용하던 조상들의 지혜를 자연석에서 나오는 풍요로움과 연결하여 정신과 기능이 조화된 공원벤치의 역할을 유도하는 것이 이 작품의 목적이다.